청정 고원 도시 태백이 노란 해바라기 물결로 물들었다.
제22회 태백 해바라기 축제가 황연동 구와우마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백두대간 능선을 배경으로 펼쳐진 100만 송이 해바라기 단지는 방문객들에게 한여름의 특별한 장관을 선물한다.
구와우마을의 서늘한 고원 바람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며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장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노랗게 만개한 해바라기밭과 함께 야외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마을 주민과 민간이 뜻을 모아 가꿔온 꽃밭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현장에는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됐다.
해바라기밭 너머로 이어지는 숲길은 호젓하게 피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8월 17일까지 휴무 없이 이어지며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황창열 태백해바라기문화재단 이사장은 "시원한 고원 기후 속에서 백만 송이 노란 꽃바다를 감상하며 피서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많은 분이 태백을 찾아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여름날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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