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경주 방향 신설 도로' 27일부터 임시 개통

경주 방향 2차로 우선 개설…오는 12월 4차로 완공 목표

울산시가 신현교차로~옛 강동중학교 도로확장공사 구간 중 경주 방향 2차로를 임시 개통해 북구 강동권의 교통 정체 해소와 접근성 향상에 나선다.

24일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북구 신현동 신현교차로와 정자동 (구)강동중학교를 잇는 4차로 도로확장공사 구간 가운데 경주 방향 2차로 도로를 우선 개설하고 오는 27일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북구 신현동 신현교차로와 정자동 (구)강동중학교를 잇는 4차로 도로확장공사 구간 중 경주 방향 2차로 도로를 우선 개설하고 오는 27일부터 임시개통을 시작한다.ⓒ울산시

이번 임시 개통은 잔여 공사 구간인 울산 방향 도로 확장 및 교량 상부 공사, 토공 작업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기존 2차로 도로는 폐쇄되며 운전자들은 7월 27일부터 새롭게 조성된 경주 방향 2차로 도로로 우회해 통행해야 한다.

신현교차로~(구)강동중학교 도로확장공사는 총연장 1.5km 구간의 도로 폭을 기존 10m(2차로)에서 30m(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공사비 300억원, 보상비 130억원 등 총사업비 464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주요 구조물로는 달곡교와 주렴교 등 교량 2개소가 포함돼 있다.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2024년 1월 착공 이후 연약지반 개량, 교량 하부 및 슬래브 타설, 오수압송관 부설 등 주요 공정을 원활히 진행해 왔다. 또 올해 7월 경주 방향 도로의 골재 포설과 경계석 시공, 아스팔트 포장을 완료함에 따라 이번 임시 개통 및 교통 전환을 준비했다.

시는 도로확장공사가 오는 12월 최종 준공되면 강동 산하지구 도시개발구역 및 정자항, 강동 해안 관광단지와의 연계 도로망이 구축돼 주말 및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현저히 해소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과 접근성 향상을 통해 강동 권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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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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