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의원, 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당위원장 출마 선언

"민주주의 1번지를 대한민국 경제 1번지로"…전남광주 대도약 비전 제시

안도걸 국회의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남을)이 22일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민주주의 1번지인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경제 1번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마주한 역사적 과업을 완수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초광역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경험과 역량을 바치겠다"며 "개인의 정치적 영달이 아닌 전남·광주의 새로운 100년을 열기 위한 출마"라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통합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고 앞으로 4년간 20조 원 규모의 국가 지원이 이뤄지는 역사적 기회를 맞고 있다"며 "전남·광주의 미래는 시민과 당원들의 지혜와 힘이 하나로 모일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안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며 경제적 성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뒤처졌다고 진단했다.

▲안도걸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당위원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 07. 22 ⓒ프레시안(서영서)

그는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전남·광주가 이제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으로 우뚝 서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 행정통합, AI 중심도시 조성, 800조 원 규모 반도체 국가전략사업, 20조 원 국가 지원 등 다시 오기 어려운 기회를 반드시 성공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를 위해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대한민국 최초의 초광역 성공모델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행정통합은 단순한 조직 통합이 아니라 시·군·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발전모델을 만드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둘째, AI·반도체·바이오·문화콘텐츠·미래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우주항공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전남·광주 경제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20조 원 지원과 800조 원 규모 반도체 프로젝트를 활용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셋째,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민주주의 교육·문화·국제교류 확대를 통해 광주를 세계가 배우는 민주주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전직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장관,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통합·도약 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남·광주 지역 국회의원 18명이 참여하는 '국회 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입법과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상공회의소와 경제단체,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미래전략 자문단을 운영해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당 운영 혁신 방안으로는 정책 싱크탱크 구축, AI 기반 정당 혁신, 청년 미래개척단 및 민주·미래 아카데미 운영 등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자신의 강점으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 TF팀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및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내세웠다.

그는 "국가 예산과 경제정책을 설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광주가 나아갈 좌표와 해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국회, 산업계와 경제계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특별시의 성공은 곧 이재명 정부가 꿈꾸는 대한민국의 성공이다"며 "민주주의 1번지를 대한민국 경제 1번지로 만드는 역사적 여정에 가장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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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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