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민간 개방화장실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개선 지원사업 참여 시설을 추가 모집한다.
20일 광산구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2026년 민간 개방화장실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1차 공모 이후 남은 예산을 활용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광산구에서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이거나 사업 참여 후 3년 이상 개방화장실 운영이 가능한 민간 화장실이다. 신청 대상은 상가, 주유소, 빌딩 등에 설치된 민간 개방화장실이며 최근 3년 이내 같은 사업의 지원을 받은 시설과 공공기관, 대규모 점포, 신축·증축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안전시설 설치와 시설물 개보수 등 두 가지다. 안전시설 부문은 CCTV와 비상벨, 안심거울, 안심스크린, 환풍시설 설치를 비롯해 불법촬영이 우려되는 틈새·구멍 보수, 조명 개선, 화장실 내부 구조 개선, 안내표지 정비 등을 지원한다.
시설 개선 부문은 대·소변기와 세면기, 타일 등 노후 시설 교체, 어린이 세면대와 기저귀 교환대 설치, 액자·화분·음향시설 등 환경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광산구는 시설당 공사비의 75%를 지원하며 지원금은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7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나머지 25%와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시설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신청자가 모집 규모를 초과할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개방화장실, 시설 규모가 큰 화장실, 개방화장실 운영 기간이 긴 시설 등을 우선 고려해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9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광산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계획서와 견적서, 현장사진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광산구청 기후환경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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