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금융 이해력과 투자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금융교육에 나선다.
국민연금공단과 KB금융그룹 등 금융기관과 손잡고 모의투자대회를 열어 금융인재를 육성하고,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에도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전북자치도는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KB금융그룹과 함께 오는 9월 열리는 제7회 지니포럼(GENIE Forum)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년 대상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을 위한 지니포럼의 청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KB증권 모바일 앱(M-able)을 통해 받는다.
대회는 8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1인당 5000만원의 모의투자금이 지급되며,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 종목을 대상으로 투자 수익률을 겨룬다. 신청은 8월 17일까지 가능하다.
시상 규모는 총 38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다. 1위 2000만원, 2위 1000만원, 3위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1~3위 입상자에게는 KB금융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시상은 9월 3일 지니포럼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 코스피 누적 수익률을 웃도는 성과를 낸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국내주식 쿠폰(1만원)을 지급하는 'KOSPI를 이겨라'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전북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년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국민연금공단과 KB금융그룹 등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체험형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유희숙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모의투자대회가 청년들이 올바른 투자 원칙과 금융지식을 익히고 자산 형성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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