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 성료…9개 팀 수상

인천광역시는 지난 16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제12회 인천광역시 공공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를 갖고 우수 창업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발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78건이 접수돼 지난해(71건)보다 참가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는 107개 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는 71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제12회 인천광역시 공공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인천광역시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실제 시연이 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팀이 수상했으며, 수상팀에는 총 2700만 원의 상금과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됐다.

대상은 온유팀의 '하이브리드 케어 서비스'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루모스팀의 'SeeLight',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이창민 씨의 '시각장애인 AI 목걸이 & 연동 점자 시계'가 각각 수상했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 인천시를 비롯해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9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가 후원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맞춰 기존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공공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창업경진대회'로 명칭을 변경한 뒤 처음 열린 행사다. 공공데이터와 AI를 접목한 창업 아이디어와 서비스 발굴에 중점을 뒀으며, 인천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가팀에는 심사 가점을 부여해 지역 데이터 활용을 적극 유도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기업과 예비창업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공공데이터와 결합하면 신산업 육성과 공공서비스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시민들의 데이터 활용 수요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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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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