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16일 방상윤 신임 부군수가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정화영 전 부군수는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부안군에서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
방상윤 부군수는 이날 상견례를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방 부군수는 1996년 군산시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전북도 정책기획관 조직관리팀장과 국가예산팀장, 자치행정과장, 예산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복지여성보건국장을 지냈다.
방 부군수는 “부안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현장 중심 행정으로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와 중앙부처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퇴임한 정화영 전 부군수는 1993년 공직에 입문해 전북도와 시·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33년간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
정 전 부군수는 자치행정과 인재양성팀장, 국제협력과장, 특별사법경찰과장, 문화산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순창군 부군수를 거쳐 지난해 1월 부안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군수 권한대행을 맡아 군정 공백 없이 안정적인 행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안군 재임 기간에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경쟁력 강화, 군민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으며,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군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전 부군수는 “33년 공직생활은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다”며 “군민과 함께한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정화영 부군수는 풍부한 경험과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군정의 중심을 잡아왔다”며 “특히 권한대행 기간 안정적인 군정 운영에 큰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 전 부군수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로 복귀해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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