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나누고 화합하는 대표 학교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강삼영)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강릉아트센터에서 ‘2026 강원학생 하모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카펠라, 중등합창, 오케스트라, 초등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
이번 페스티벌은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의 비전 아래 학생들이 학교에서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서로의 성장을 나누며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자리로 꾸며진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학생 예술동아리 운영, 학교예술강사 지원, 지역 문화예술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러한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축제에는 도내 35개교에서 학생 928명이 참가해 무대를 빛낸다.
아카펠라 10개교, 중등합창 6개교, 오케스트라 13개교, 초등합창 6개교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 공연 함께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 키우고 응원하는 공동체 문화 경험
특히 홍천 내촌중학교와 서석중학교는 연합팀을 구성해 협력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학교 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공연을 준비해 왔다.
도교육청은 공연 운영과 안전관리 전반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자신감 있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공연은 분야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카펠라와 중등합창은 13일부터 14일까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오케스트라와 초등합창은 15일부터 16일까지 신사임당홀에서 펼쳐진다.
학생들은 자신의 공연을 치르는 동시에 다른 학교의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응원하는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행사 기간에는 특별한 초청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교사 아카펠라팀 ‘별의별’과 봉의고등학교 아카펠라그룹 ‘오직 목소리’가 특별공연을 준비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 강삼영 “세상 모든 꽃은 오늘, 지금, 여기서 피어난다”
강삼영 교육감은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 뒤 SNS를 통해 “3월부터 학교 예술동아리 활동으로 정성껏 준비해 온 학생들의 노래와 연주에는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성장한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며 “음악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만나 하나의 아름다운 울림을 만들어 내듯 교육도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와 함께 “우리 아이들은 무대 위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쳤고 선생님, 학부모님, 지역사회는 따뜻한 박수로 그 꿈을 응원했다”며 “세상 모든 꽃은 오늘, 지금, 여기서 피어난다. 앞으로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재능이 빛나는 학교,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페스티벌의 운영 성과를 학교문화예술교육 연수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악,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학생들이 일상 속 예술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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