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춘천시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중심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의 한 통합돌봄 대상자인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살피고 무더위 속 불편 사항과 필요한 지원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대상자는 뇌병변 장애, 고혈압, 고지혈증, 뇌경색 등 복합적인 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이다.
현재 춘천형 통합돌봄을 통해 돌봄반찬 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생활지원사가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돌봄을 받고 있다.
춘천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춘천형 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25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이불 100채와 선풍기 150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냉방용품을 전달하며 읍·면·동 방문복지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확인하는 등 안부 확인도 병행한다.
춘천시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춘천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보건,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와 통합돌봄 담당자, 읍·면·동 방문복지팀이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민부터 먼저 살피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민선 9기에도 춘천형 통합돌봄을 더욱 촘촘히 운영해 누구도 폭염 속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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