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신안군수가 민선9기 출범 직후 첫 공식 행보로 지역 최대 현안인 도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점검에 나서며 군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전날 김태성 군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백승호 청장과 면담을 갖고, 장기간 지연된 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오랜 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주민 불편이 누적된 도로 사업의 정상화와 함께, 신안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국도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압해 신장-복룡 간 도로 시설 공사 ▲압해-화원 국도 77호선 개설 공사 ▲비금-암태 도로개설 공사 등 주요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특히 군은 공사 지연으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압해 신장-복룡 간 도로 시설 공사'에 대해 철저한 공정 관리와 준공 시기 단축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물류 이동 문제 해소를 위해 조속한 마무리가 필요한 사업으로 꼽혀왔다.
또한 서남해안 섬 지역 연결망 구축의 핵심 사업인 '비금-암태 도로개설 공사'에 대해서는 입찰과 착공 일정 등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비금-암태 도로가 개통될 경우 신안의 해상교통 의존도를 낮추고 주민 이동 편의 향상은 물론 관광객 접근성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도 77호선 압해-화원 구간은 신안과 목포, 해남을 연결하는 서남권 광역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신안군의 관광·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전망이다.
김태성 군수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군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도로 SOC 현안부터 직접 챙겼다"며 "그동안 지체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망 확충은 단순한 이동 편의 개선을 넘어 정주여건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핵심 성장 기반이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안군은 민선9기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을 제시하고 있으며, 도로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섬 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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