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AI 서비스 수요 조사…시민 23% '민원업무 자동화' 필요

시, 민원접수, 처리 분야에 인공지능 우선 적용…"AI 행정서비스 단계적 확대할 것"

남양주시가 실시한 '시민참여 AI 서비스 발굴 설문조사'에서 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AI 행정서비스는 '민원업무 자동화'로 조사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시민들의 AI 행정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한 결과 참여자 23%가 '민원업무 자동화'를 선택했다. 이어 △재난·안전 대응 16.8% △스마트 교통 15.0% △범죄예방 14.7% 순으로 응답했다.

챗봇 서비스는 △생활불편 민원 접수 40.2% △담당부서 안내 및 연결 △33.3% 기능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챗봇 심화상담 분야에서는 △정책수당 상담 32% △교육·청년 정책 상담 27% △지방세 상담 20% 순으로 조사됐으며, 근무시간 외 민원처리에 대한 요구도 제시됐다.

챗봇 신뢰도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수준으로 이용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정확성(38.2%)'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행정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민원처리와 생활불편 민원분야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AI를 접목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디지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가 가장 높은 민원 처리와 생활불편 민원 분야에 인공지능을 우선 적용하고, 웹과 카카오톡 등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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