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군민 체감’ 적극행정 빛났다… 상반기 우수공무원 5명 선정

심덕섭 군수 “군민 어려움 내 일처럼 고민하는 따뜻한 행정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고창군청 전경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군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인 공무원 5명을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발굴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한 전제민 주무관(종합민원과)은 소규모 개발행위허가 시 복잡한 도면 제출을 생략하고,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조사·보완하는 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농가 설계비용 약 1억 원을 절감하는 한편, 무단 포장 등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우수 등급에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고 ‘서점마을 체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정착과 창업을 도운 채진 주무관(신활력경제정책관) ▲찾아가는 이동장터 ‘고창동네점빵’을 운영해 농촌 지역의 식품사막 현상을 해소하고 자활 일자리까지 창출한 최민영 주무관(사회복지과)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 등급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AI 야간 당직봇’을 도입하고 CCTV 전용회선을 일원화해 5년간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안경희 팀장(행정지원과)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도내 최초로 대학생 1:1 학습 코칭 멘토링을 추진한 김지수 주무관(인재양성과)이 이름을 올렸다.

고창군은 선발된 5명의 우수공무원에게 군수 표창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S)이 부여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적극행정은 거창한 정책이 아니라 군민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고민하는 따뜻한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과감하게 문턱을 낮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든든한 제도적 보호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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