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찬 제10대 파주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평화도, 경제도, 파주로!'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민선 9기 시정의 출발을 알렸다.
손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행정은 시민을 위한 것이어야 하고, 정치는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말보다 결과, 이념보다 민생으로 평가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평화가 머물고, 경제가 흐르는 파주'를 슬로건으로 △경청과 협치 △공정과 신뢰 △실용과 성과라는 3대 원칙을 나침반 삼아 파주의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평화도, 경제도, 파주로!'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파주의 '평화'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이뤄내고, 민간인통제선 북상과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추진해 파주시민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DMZ 생태와 역사, 판문점 등을 활용해 파주를 특별한 평화관광도시로 우뚝 세우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한편, 손 시장은 취임식 직후 재난안전상황실로 이동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긴급 점검회의 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시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취약지역 사전 예찰 강화와 신속 대응체계 유지 등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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