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은 평등하고 공정한 세상을 꿈꿨던 노회찬의 꿈과 뜻을 기리는 8주기 추모주간을 오는 7월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합니다. 특히 올해 추모주간은 9천여 명의 시민이 ‘벽돌기금’을 통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창신동 봉제골목에 문을 연 ‘노회찬의집 6411’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합니다.
노회찬재단(이사장 조승수)은 노회찬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모든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개별 추모행사는 노회찬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합니다. (신청 : 노회찬재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7월 1일부터 23일까지 노회찬의 사상과 비전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부터 대중 특강, 문화 예술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① 노회찬의집 6411 온-오프라인 투어 (7/1 ~ 7/23)
추모주간 동안 노회찬의집 6411에서는 공간의 취지와 노회찬 의원의 소지품 및 자료 등을 소개하는 ‘공간투어 프로그램’과 온라인 추모전시 ‘VR로 보는 노회찬의집 6411’을 상시 운영합니다.
② 노회찬 8주기 추모 심포지엄: 자유인·문화인·평화인 노회찬 (7/3 ~ 7/4)
노회찬의 사상과 비전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8주기 추모 심포지엄을 이틀간 개최합니다. 노회찬재단과 노동당·녹색당·정의당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조국혁신당 신장식, 진보당 윤종오, 사회민주당 한창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노회찬비전포럼이 주관합니다.
- 1일차(7/3, 금, 14:00):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주제: 자유인 노회찬)
- 2일차(7/4, 토, 13:00): 노회찬의집 3층 6411홀 (주제: 문화인 노회찬, 평화인 노회찬)
생전에 “우리나라가 전쟁 걱정 없는 평화국가, 땀 흘린 만큼 보람을 느끼는 자유·문화국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 했던 노회찬의 뜻을 이어 더 나은 세상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전체 행사는 노회찬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합니다.
③ 언론인 손석희 초청 특강 “알고리즘 VS 저널리즘” (7/9, 목, 19:00)
제30회 노회찬재단 ‘함께데이’ 행사로 대한민국 대표 언론인 손석희 초청 특강이 노회찬의집에서 열립니다. AI 시대 속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이 낳는 확증편향과 가짜뉴스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언론의 역할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생전 노회찬이 “내 소원은 손석희 교수를 토론자로 앉혀 놓고 가차 없이 얘기를 자르는 것”이라 했던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기획하였으며, 강연 30분과 치열한 토크를 1시간 20분간 진행합니다.
④ 8주기 헌정도서 『우리의 노래가』 출판기념 북토크 (7/14, 화, 19:00)
노회찬재단 구술생애사팀 2기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민중음악인, 성소수자, 이주 노동자 등 사회 변방의 목소리를 듣고 기록한 아홉 편의 생애사 『우리의 노래가』 출간을 기념하는 북토크를 노회찬의집에서 진행합니다. 장항준감독과 김탁환 소설가가 추천한 『우리의 노래가』는 화려한 무대 중심이 아니라 잘 들리지 않는 곳에 늘 귀를 기울였던 노회찬의 시선을 닮은 이번 신간은 그의 8주기에 바치는 뜻깊은 헌사입니다. 한편 알라딘을 통해 7월 12일까지 북펀드를 진행하고, 펀딩 수익금의 일부는 우리 사회의 6411 ’투명인간’들과 함께하는 공간인 <노회찬의집>을 다져 갈 벽돌기금에 기부됩니다.
⑤ 다큐영화 〈노회찬 6411〉 추모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 (7/16, 목, 19:30)
좋은 영화 보기 모임 〈선한 오지랖〉의 추천과 조돈문 선생님의 초청으로 아트나인 이수(0관, 9관)에서 다큐영화 ‘노회찬 6411’ 무료 상영회를 개최합니다. 약자들과 공감했던 정치인 노회찬의 여정을 담은 영화 상영(127분) 후, 2부(30분)에서는 민환기 감독과 이광호 노회찬평전 작가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시민들과 그리운 발자취를 나눕니다.
⑥ 노회찬 8주기 추모제 (7/18, 토, 11:00)
노회찬8주기 추모제의 본 행사는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엄수됩니다. 강상구 특임이사의 사회와 한단아 수어통역사의 통역으로 진행되며, 조승수 이사장과 김지선 유족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회원모임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정가가수 정마리 & 회원노래모임6411의 ‘소연가’ 등 추모 공연이 이어집니다. 참배와 ‘그날이 오면’ 제창, 전체 헌화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되며, 현장에 오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합니다.
⑦ 시와 노래가 있는 추모의 밤 (7/22, 수, 19:00)
“누구나 악기 하나쯤은 연주할 수 있는 나라”를 소망했던 노회찬의 문화적 정신을 기리는 추모 공연 ‘시와 노래가 있는 추모의밤’을 노회찬의집에서 진행합니다. 생전 그와 깊은 문화적 교감을 나누었던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를 비롯해 오카리니스트 아리, 가수 이란, 기타리스트 정재영의 선율과, 6411 정신을 시어로 담아온 김해자 시인의 다정한 낭독이 어우러져 노회찬의집 6411을 따뜻하게 채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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