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고등학생이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0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4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고등학교 2학년 A군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 된 A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군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짧은 문자메시지를 남겼고 유서나 편지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A군이 학교폭력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유가족의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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