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장 후보에 송형곤 의원 '선출'

전체 83표 중 65표 획득…의회 주청사 논란에 "전남도의회가 맞다"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전남도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송형곤 의원(고흥1)이 최종 당선됐다.

23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전라남도의회에서는 초대 시의회 의장단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가 열렸다.

투표 결과 송 의원은 83명 중 65명의 지지를 받아 17표를 얻은 전경선 의원(목포5)을 누르며 초대 의장 후보 자리를 차지했다. 기권은 1표였다.

당초 선거는 전남 4선 그룹 송형곤 의원, 전남 3선 그룹 전경선 의원(목포5), 광주 3선 그룹 심철의 의원(서구4)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경선 하루 전인 지난 22일 오후 전 의원과 심 의원이 전격 단일화 합의를 이루면서 송 의원과 전 의원의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졌다.

송 의원은 오랜 정치 경력과 의정 경험을 앞세워 광주특별시의회의 안정적인 출범과 광주와 전남의 상생을 강조해 왔다.

송 의원은 당선 확정 직후 "의원과 시민, 집행부가 함께 성공하는 특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광주특별시의회 주청사 위치에 대한 질문에는 "최소 비용이 드는 방안을 고려할 때 전남도의회가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 의원은 오는 25일 의장 후보로 공식 등록한다. 초대 의장은 오는 7월 1일 열리는 광주특별시의회 첫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91명의 투표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강병석

광주전남취재본부 강병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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