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고가차도 민·관 합동 점검…"구조적 이상 없어"

경기 안양시가 19일 호계고가차도에 대해 민·관 합동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선제적 안전 관리에 나섰다.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호계고가차도에서 최대호 시장과 시 관계자, 토목·구조 분야 민간 전문가, 정밀 안전진단 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호계고가차도의 안전관리 상태를 둘러보고 있다. ⓒ안양시

점검단은 상반기 정기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하부 구조물을 중심으로 시설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 옹벽 배부름, 하부 탈락, 도로 파임(포트홀) 등 구조적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손상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선제적이고 철저한 예방 행정을 통해 재난 없는 안전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안전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시설물 안전 관리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최 시장은 앞서 지난 11일 인근 지역 금정고가교에서 콘크리트 파편 탈락 사고가 발생하자 당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유사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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