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야영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경기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내 등록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용인시 소재 등록야영장에서 배수시설과 비탈면 등 시설 안전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집중호우 대비 야영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현장 ⓒ경기도

현재 경기도에는 31개 시군에 총 1110개 야영장과 청소년야영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도는 산사태와 하천 범람 위험도 및 현지 여건 등을 고려해 위험등급별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과 용인시 관광부서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호우특보 발효 시 대피 장소와 대피로 확보 여부, 응급구호 장비 비치 상태 등을 함께 확인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중점관리 야영장 305개소와 청소년야영장 10개소 등 총 31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시군과 협력해 나머지 등록야영장에 대한 추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사업주로부터 조치계획을 제출받고, 시군 관광부서와 재난부서가 이행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배수로 정비와 대피 안내도 설치 등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우기 전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고, 비탈면과 석축 등 구조적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가 점검과 연계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게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 및 사업주와 협력해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며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야영장 이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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