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학 당선인 "기업인 의견 시정 적극 반영…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수"

여수상의, 당선인 초청 간담회 개최…경제계 제언집 전달

▲여수 경제인-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 간담회ⓒ여수상의

서영학 전남 여수시장 당선인은 17일 "기업과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서 당선인은 이날 여수상공회의소가 개최한 '당선인 초청 경제인 간담회'에서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교통 SOC 확충에 힘써 달라"는 여수 경제인들의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

이 자리에는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과 여수상의 의원,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 회원, 지역 경제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상의는 지역 기업과 경제계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민선9기 여수시장 당선인께 바라는 여수경제계 제언집'을 전달했다.

제언집에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여수~김포 노선 증편 △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 및 활주로 연장 △여수공항 무인 간이역 설치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율촌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기업사택 재정비 △여수항 D-1 정박지 해상환적 허용 등이 담겼다.

한문선 여수상의 회장은 "오늘 전달한 경제계 제언이 앞으로 시정 운영 과정에서 적극 검토되어 여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은 "기업 애로사항은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해 속도감 있게 검토하고, 지역 현안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며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교통·관광 인프라 확충, 투자환경 개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을 위해 경제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여수상의는 지난 1월 순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여수 율촌~순천 해룡으로 연결되는 광양만권을 반도체 소부장 중심 '국가 전략 소부장 권역'으로 재편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또 3월에는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여수국가산단 가동률 저하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긴급 지원을 촉구했으며, 지난 5월에는 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회에 참석해 고질적인 여수공항의 접근성 문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에는 석유화학 위기 근로자들을 위한 1차 지원금 21억 4400만 원을 지급 완료했으며, 여수국가산단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와 항만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여수항 D-1 정박지 해상환적(STS) 허용 검토 및 제도 정비'를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에 공식 건의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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