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한민국 대표 MICE 도시 위상 입증…여름 경제 활성화 ‘시동’

8월 말까지 대형 학술대회 8개 연이어 개최…7,450여 명 찾는다

평창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대규모 학술대회의 연이은 개최지로 주목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MICE(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도시로서의 독보적인 위상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평창군에 따르면 오는 24일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대한전기학회, 한국전자파학회 등 총 8개의 주요 대형 학술대회가 관내 주요 복합 리조트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2026 로보컵 코리아 오픈. ⓒ평창군

이 기간에만 학계 전문가와 연구원 등 총 7,45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평창에 체류할 예정이다.

특히 3,000명 규모의 대한전기학회와 1,700명 규모의 한국전자파학회 등 메머드급 행사가 집중되어 있어 비수기 지역 상권에 막대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은 이번 대규모 유치를 통해 한국관광공사 MICE 통계 기준 최소 14억 9,000만 원 이상의 직접 지출 효과가 지역 내에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숙박, 음식점, 운송 등 관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직결되는 규모다.

평창군은 MICE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력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학술대회에 최대 1,500만 원 규모의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행사장 내에 MICE·관광 가이드북 비치 및 전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지역 내 소비와 체류 기간 연장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황재국 평창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청정 자연환경과 최고 수준의 컨벤션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평창은 학계와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MICE의 최적지”라며 “체계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고부가가치 MICE 산업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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