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수직 인수위원회인 ‘횡성 500만 관광시대 준비위원회(위원장 김남열, 이하 준비위)’가 지난 16일 열린 주요 현안 업무 보고회에서 행정 전반의 과감한 규제 개혁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날 기획예산담당관과 행정복지국,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업무보고에 이어 진행된 허가민원과 보고에서 준비위는 민원 처리 절차의 혁신적 개선과 함께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횡성 500만 관광시대’와의 연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은 인·허가 과정에서의 복잡한 절차와 과도한 규제를 지적하며 공직 사회의 체질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장 당선인은 “횡성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며 귀농·귀촌을 결심한 분들이 복잡한 인·허가 절차에 진이 빠져 결국 정착을 포기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청정 횡성의 대외적 이미지가 훼손될까 깊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선 9기에는 법적 테두리 안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규제를 과감히 타파하고 민원인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공직자들 역시 ‘500만 관광시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향적인 행정 마인드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횡성군은 민선 7기 시절 전국 최초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민원 처리 서비스인 ‘내 민원-바로’를 도입해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적극행정 민원처리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민원 혁신을 선도한 바 있다.
이번 장 당선인의 주문에 따라 민선 9기 횡성군의 민원 행정 혁신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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