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매실 상생마케팅 후원금' 2000만 원 지원…소비촉진·제값받기 일환

지역 농협, 공동선별·수매 등 안정적 판매 지원

▲광양 매실 공동 선별작업ⓒ광양농협

전남 광양시와 광양농협 등이 '명품' 광양 매실 소비 촉진과 '제값받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매실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매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제값을 주고 받기 위한 캠페인으로, 광양시는 매실 판매행사를 진행하는 농협하나로마트에 후원금으로 2000만 원을 지원했다.

후원금 전달 행사에는 광양시를 비롯해 순천시, 하동군 등 주요 매실 생산 지역과 ㈜홈앤쇼핑 등이 함께했다.

후원금은 광양 매실 등의 소비자 할인 판매에 사용된다. 할인(매실 5kg 박스 당 1000원)은 행사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진행된다.

광양 매실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으로, 지난해 광양지역 매실 총생산량은 4873톤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지역 농협이 수매·유통한 물량은 1634톤으로 전체 생산량의 약 34%를 차지했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작황이 양호해 전년 대비 30% 이상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8일까지 광양지역 농협이 수매·유통한 물량은 951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60% 증가했고 가격은 전년 보다 낮은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광양농협은 산지유통센터(APC)를 비롯해 봉강지점과 옥룡지점에서 공동선별과 수매를 진행하며 농가들이 생산한 매실의 원활한 출하를 지원하는 등 유통망 관리를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매실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