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초여름 열기보다 더 뜨거운 예술적 에너지가 춘천 원도심의 거리를 가득 채운다.
춘천시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2시 명동길과 지하도상가 중앙광장 일대에서 거리 공연 축제 ‘틈새콘서트 시즌 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의 선율, 상권을 깨우다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틈새콘서트는 춘천 원도심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삭막할 수 있는 도심 공간에 음악과 예술을 불어넣어 공연 예술과 지역 상권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올해의 메인 테마는 ‘초여름의 열기보다 뜨거운 음악의 에너지’다.
낭만적인 보컬 공연부터 역동적인 댄스 그리고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마술까지 장르의 경계를 허문 다채로운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주말을 맞아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과 여행객들에게 감각적인 휴식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전국 버스커들의 축제, 도시 재생의 마중물로
현재 춘천시는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전국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버스커들을 모집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늘어난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유동인구 증가로 이어져 명동길과 지하도상가 일대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가 가진 부가가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셈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틈새콘서트는 이제 춘천 원도심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거리 문화 공연으로 성장했다”며 “초여름의 낭만 가득한 거리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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