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문화·관광·스포츠 융합으로 돈 도는 홍천 만들 것”

신영재 국민의힘 홍천군수 후보가 30일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를 하나의 성장 축으로 연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홍천의 미래는 사람이 머무르고 소비가 일어나는 체류형 도시로 가느냐에 달려 있다”며 “각각의 사업을 하나의 거대한 산업으로 묶어 홍천의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거리 유세. ⓒ신영재 국민의힘 홍천군수 후보

먼저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강원도립미술관 유치와 홍천 비엔날레 개최를 통해 문화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문화예술교육센터를 설립해 군민 참여형 문화 환경을 넓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및 지역 예술인 지원을 강화하고 원도심의 빈 상가를 전시 공간으로 재활용해 골목 상권을 살리는 동시에 향토 축제인 한서문화제의 부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홍천 전역의 자원을 체계적으로 엮어 4계절 내내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산림레포츠, 트레킹, MTB, 산악마라톤 등 계절별 레저 콘텐츠를 강화하고 치유의 숲, 산림복지단지, 수타사 일원 천년 문화 치유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무궁화수목원의 테마 행사 확대와 읍·면별 둘레길 연계 사업도 포함됐다.

특히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해 반려동물 동반입장 인증제 확대, 문화축제 개최, 전용 캠핑 및 산책 코스 개발 등을 통해 홍천을 반려동물 특화 관광도시로 확실히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스포츠 분야는 국제적인 스포츠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국제 규격을 갖춘 홍천 종합체육관을 신축하고 파크골프장 36홀을 조기에 완공하는 등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대규모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은 물론 유소년 국제대회와 피클볼 전국대회까지 적극적으로 유치해 체류형 스포츠 경제를 구축한다는 계산이다.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시설을 개선하고 관련 인허가 지원도 과감히 확대하기로 했다.

신영재 후보는 “문화와 관광 그리고 스포츠는 따로 움직일 때보다 하나로 연결될 때 훨씬 더 강력한 시너지와 경제 효과를 만들어낸다”며 “사람이 찾아와 편히 머물고 기분 좋게 소비하는 홍천,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활력 넘치는 홍천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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