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영월 농협사거리를 찾아 박선규 영월군수 후보와 함께 집중 유세를 펼쳤다.
주말을 앞둔 장날 분위기 속에 현장의 열기를 달군 것은 뜻밖에도 영월의 대표 명물인 ‘메밀전병’이었다.
◇ “영월은 올 때마다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되는 곳”
마이크를 잡은 우상호 후보는 “영월은 올 때마다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되는 곳”이라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운을 뗐다.
이어 영월 서부시장의 자랑거리인 메밀전병을 언급하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우 후보는 “다른 지역에서도 메밀전병을 많이 먹어봤지만 영월 메밀전병이 제일 맛있다.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다.
우 후보의 ‘메밀전병 극찬’에 유세장에 모인 영월군민들 사이에서는 “맞다”, “맛을 제대로 안다” 등 격한 공감의 환호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우 후보는 이런 분위기를 이어받아 “이처럼 훌륭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정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영월이야말로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머무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가 되어야 한다”며 영월 발전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기업도 유치하고 영월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산업도 키우고 정주 여건까지 함께 개선해 살고 싶은 영월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박선규 영월군수 후보 “마음 모으면 상상이 현실 된다”
박선규 영월군수 후보는 “마음을 모으면 상상이 현실이 된다”며 우상호 후보와 함께 영월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석회암 동굴 AI 데이터센터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동강 국가정원 추진,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우상호 후보가 도지사가 돼야 대통령과 연결된 힘으로 영월의 주요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소병훈·백승아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친숙한 명품 배우 우현 씨가 지원 유세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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