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km 대장정 후 춘천 복귀 우상호 “강원도 운명 바꾸겠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25일과 26일 양일간 춘천에서 대규모 집중 유세를 펼치며 ‘강원도정 교체’를 위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지난 21일 춘천 출정식을 시작으로 강원도 전역 1,500km에 달하는 대장정에 올랐던 우 후보는 25일 저녁 춘천 후평사거리로 복귀해 시민들을 만났다.

▲춘천 유세 펼치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 "춘천 압도적 지지, 강원도 승리 견인차 될 것"

이 자리에서 우 후보는 "춘천의 압도적인 지지가 강원도 전체의 승리를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우 후보의 춘천 집중 공세는 이튿날까지 이어졌다.

우 후보는 26일 아침 8시 춘천 중앙로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막판 표심 잡기 행보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박선원 국회의원은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와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의 원팀 지지를 호소했다.

박선원 국회의원은 “우상호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늘 국정을 의논해 온 지도자”라며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해 예산을 따올 수 있는 ‘힘 있는 도지사’ 우상호를 밀어주어야 강원이 미래 첨단 수도로 도약한다”고 강조했다.

▲춘천 유세 펼치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 허영 의원 “1,500만~2,000만 관광객 시대를”

허영 국회의원은 “우 후보와 춘천 호수를 세계적인 관광 인프라로 구축해 ‘1,500만~2,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춘천 맞춤형 비전을 제시했다.

우상호 후보는 “젊은 시절 6월 항쟁으로 전두환 독재 정권을 무너뜨렸고 원내대표 시절 탄핵을 이끌어냈듯 세상을 바꾸는 것은 제 운명”이라며 “유능한 도지사가 되어 마이너스 성장에 우는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겠다”라고 선언했다.

우 후보는 핵심 경제 공약으로 ‘청정에너지 기반 대기업 유치’와 ‘춘천 구도심 복원’을 발표했다.

우 후보는 “강릉 AI 데이터 센터는 6월 중순 공식 발표할 것”이라 재확인하며 강원도 전역에 대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춘천 유세 펼치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 “춘천을 대한민국 최고 문화·교육·젊음의 도시로”

그리고 춘천지역 현안에 대해 “도청의 무작정 이전은 구도심을 죽이는 일”이라며 “구도심을 먼저 활성화해 원도심의 영광을 복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와 손잡고 춘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교육·젊음의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유세에는 진선미, 허영, 김윤, 윤후덕 의원 등이 지원에 나섰다.

한편 6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은 우 후보가 두 아들과 함께 아내에게 꽃다발을 전하는 깜짝 이벤트를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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