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만 관광박람회서 해외 홍보 강화…중화권 관광객 유치 본격화

‘한국여행엑스포’ 참가해 K-드라마·야간관광 중심 포항 매력 소개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 대만 관광객 사로잡다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관광 경쟁력 입증

경북 포항시가 대만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포항 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치며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에 참가해 해양관광과 야간관광, 체험형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포항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 개최됐으며, 10개국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최근 개별여행(FIT) 중심으로 변화하는 대만 관광 수요에 맞춰 K-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홍보 전략을 선보였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과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등을 소개하며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 이미지를 부각했다.

또 대구·김해국제공항과 연계한 접근성과 경주·부산을 잇는 관광 동선을 강조하며 현지 관광업계와 협력 기반 확대에도 나섰다.

행사 기간 함께 열린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는 포항시가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관광 콘텐츠 경쟁력과 해외 홍보 성과를 인정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만 관광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으로 포항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홍보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포항시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에 참가해 드라마 촬영지와 관광콘텐츠를 소개했다.ⓒ포항시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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