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열 춘천시장 후보 “제복인의 헌신, 최고로 예우할 것”

20일 시청 브리핑실서 기자회견…유니폼데이(제복인의 날) 제정 및 범시민적 추진

정광열 국민의힘 춘천시장 후보가 춘천의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제복인(영웅)들을 위한 범시민적 예우 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정광열 후보는 20일 춘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 관내 ‘유니폼데이(제복인의 날)’ 제정 및 범시민적 추진을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발표 기자회견ⓒ정광열 국민의힘 춘천시장 후보

◇ 직업 제복인부터 순수 봉사·작업복 제복인까지 폭넓은 예우

정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우리가 매일 누리는 평범하고 평온한 일상은 결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피와 땀 그리고 숭고한 희생을 자양분 삼아 유지되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늘 자랑스러운 ‘제복인’들이 계신다”고 공약의 취지를 밝혔다.

정 후보가 제시한 예우 대상은 국가 안보, 치안, 재난 최일선을 지키는 군인, 소방관, 경찰관, 교도관 등 ‘직업 제복인’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제복을 입고 헌신하는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순수 봉사 제복인’은 물론 새벽을 여는 환경미화원, 대중교통 종사자, 사회복지사, 의료·보건 인력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업복을 입고 춘천을 지탱하는 시민들까지 ‘또 다른 의미의 제복인’으로 포괄한다.

정 후보는 “이분들의 제복 어깨에 새겨진 계급장과 현장의 작업복은 단순한 직위나 옷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자신의 안위를 기꺼이 뒤로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자 가장 거룩한 약속”이라며 “일회성 물질적 혜택이나 특정인을 위한 전당 건립과 같은 방식은 지양하고 그분들의 명예를 영구히 지켜드리고 긍지를 온전히 높여드리는 진정한 예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제복인 예우 조례’ 제정과 시민 주도 ‘명예 헌정의 날’ 추진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제도적 기반인 ‘명예로운 제복인 예우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춘천시 주관 공식 행사에서 제복인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최우선으로 예우하고 시장 표창의 훈격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이들의 희생이 지역에서 가장 존경받는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 관공서 중심의 딱딱한 의전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복인 명예 헌정의 날’도 개최한다.

춘천 관내 학생들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감사 편지를 전하고 손수 만든 ‘시민 명예 훈장’을 달아주는 의식을 마련함으로써 미래 세대가 타인을 위한 헌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광열 춘천시장 후보는 “유니폼데이는 우리 춘천을 타인의 헌신이 최고로 대우받는 명예로운 도시로 만들기 위한 위대한 출발점”이라며 “직업 제복인의 헌신이 긍지가 되고 자발적인 봉사의 제복이 칭송받으며 지역을 위해 땀 흘리는 모든 시민이 서로를 존중하는 품격 있는 춘천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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