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집중호우 피해 하수도 복구사업 완료…장마 전 준공

차집관로 1,164m 재설치·맨홀 보강 추진…15억9천만 원 투입

▲유실된 차집관로 1,164m 재설치와 파손된 맨홀 23개소 교체, 취약 구간 맨홀 18개소 보강 ⓒ 포천시

포천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수도 시설 재해복구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며 우기 대비에 나섰다. 포천시는 내촌면 내리·소학리와 소흘읍 이곡리 일원 하수도 시설 복구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차집관로가 유실되고 맨홀 시설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당시 일부 구간에서는 하수 처리 기능 저하 우려도 제기됐다.

시는 응급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우선 투입한 데 이어, 장마철 이전 복구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를 선제적으로 진행하는 등 복구 일정 단축에 집중했다.

복구사업에는 총 15억9,200만 원이 투입됐다. 재원은 국비 9억5,500만 원, 도비 2억3,900만 원, 시비 3억9,8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유실된 차집관로 1,164m 재설치와 파손된 맨홀 23개소 교체, 취약 구간 맨홀 18개소 보강 등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하수 처리 기능 정상화와 함께 시설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국비와 도비를 적기에 확보해 우기 전 복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선제 대응을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대전

경기북부취재본부 정대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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