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방역체계 가동

경기 양평군은 여름철을 앞두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발생하며, 구토·설사·복통 등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다. 주요 질환으로는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안전수칙 ⓒ양평군

양평군은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름철은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으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추석 명절을 포함해 오는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비상 방역 근무반을 편성해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씻기 △끓인 물 등 안전한 음용수 사용 △음식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집단 설사나 구토 등 위장관 감염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 감염병대응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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