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지역화폐 ‘아산페이’가 가맹점과 이용자 수 모두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경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아산페이 가맹점은 1만 2497개소, 가입자는 27만 374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5.7%, 28.8% 증가한 수치다.
특히 3월 한 달 신규 가입자만 9455명에 달해 이용자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3843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미용·뷰티, 학원·교육, 카페·베이커리, 마트·편의점 순으로 나타났다.
일상 소비 전반에서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아산페이 확산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가계부담 완화라는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페이는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순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용 편의성 개선과 사용처 확대를 통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모바일 결제 안정성 점검과 함께 지역 축제·전통시장 연계 프로모션을 확대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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