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 모아 유치하자’…치의학연구원 유치 캠페인

천안시, 어린이 유치 활용 이색 공감 전략…공모전·타임캡슐로 범국민 참여 유도

▲ ‘유치 모아 유치하자’ 캠페인 홍보물 ⓒ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범국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시는 어린이 성장의 상징인 ‘유치(乳齒)’를 활용한 이색 캠페인 ‘유치 모아 유치하자’를 5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시민 삶과 미래 세대를 연결하는 스토리텔링형 참여 운동으로 기획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사연·영상 공모전은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다.

유치와 관련된 추억을 담은 사연이나 숏폼 영상 등을 접수받아 우수작에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시민들의 메시지와 공모작은 ‘타임캡슐 안치 프로젝트’로 보존되며, SNS와 육아 커뮤니티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어린이날 행사 등 현장 캠페인도 병행된다.

현재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경쟁은 천안을 포함해 대구·부산·광주 등 4개 지역으로 압축된 상태다.

천안시는 KTX 역세권 부지 확보와 단국대 치과대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아이의 성장 상징인 유치에 연구원 설립 염원을 담아 전국적 공감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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