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서구의 잠재력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며 민선 9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능한 행정가’로서의 강점을 내세워 구정의 연속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다.
서 구청장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큰 책임과 깊은 각오로 다시 서구의 미래 앞에 선다”며 “다 펼치지 못한 서구의 잠재력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앞서 서 구청장은 이번 출마를 위해 지난 28일 오후부터 구청장 직무를 정지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서 구청장은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추진, CTX 둔산역 및 방위사업청 유치,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노루벌 국가정원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을 꼽았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서구는 변화의 답을 찾았다”며 “서구가 충청권 전체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힘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장에게 필요한 덕목으로 ‘정치’가 아닌 ‘행정능력’을 지목했다.
그는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유능한 행정가가 필요하다”며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방위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첨단산업 집적복합산업단지 조성 등 경제기반 강화, CTX 복합환승터미널 및 트램 연계교통망 등 도시 인프라 확충, 대덕대로 미디어파사드 거리 및 관저 메디컬 특화지구 등 의료-문화 인프라 구축,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10분 보행 루트 등 생활안전 개선 등이 포함됐다.
현장행정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서 구청장은 “보고받기 전에 먼저 찾아가고 설명하기 전에 듣겠다”며 “행정은 멀리 있는 권력이 아니라 늘 곁에 있는 책임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서구는 이제 관리의 시대를 넘어 도약의 시대로 가야 한다”며 “위대한 서구시대의 서막을 만들기 위에 변화의 경험을 확신으로 확신을 도약으로 바꾸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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