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623억 추경 편성…취약계층 최대 60만 원

천안시, 소득 하위 70%에 15만 원 지원

▲천안시가 623억 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 추경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천안시청 전경) ⓒ프레시안 DB

충남 천안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총 623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정부 추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예산안이다. 재원은 국비 498억 원, 도비 62억 원, 시비 63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시비는 보통교부세로 마련됐다.

지원금은 두 단계로 나눠 지급된다. 1차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5월8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계층 50만 원이 지급된다.

2차는 소득하위 70%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며,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시행된다.

추경안은 오는 22일 시의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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