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 50만 원을 지급하겠습니다."
강기윤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는 16일 이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입학준비금 50만 원을 지급 공약은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입학 시즌마다 겪는 책가방·교복·학용품 등 신학기 목돈 마련의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6년 하반기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2027년 3월 신입생부터 즉시 지급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 후보는 "연간 약 2만2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교육 복지 정책으로 경남교육청의 기존 교복비 지원 등과는 별개로 창원시가 추가로 제공하는 혜택이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또 "학부모들은 이 지원금을 활용해 책가방·신발·도서· 문구류뿐만 아니라 안경이나 스마트 기기 등 자녀의 교육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폭넓게 구매하며 신학기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 후보는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해 학부모에게 드리는 혜택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견고히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재정 건전성 우려에 대해 강 후보는 "불요불급한 축제성 경비와 소모성 행사 예산을 강력하게 구조조정 해 교육 복지 재원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윤 후보는 "입학준비금 50만 원 지급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창원의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투자하고 학부모의 삶을 실질적으로 보듬는 정책이다"고 하면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파격적인 교육 지원으로 인근 시·군 학부모들이 살고 싶어하는 ‘교육 특구 창원’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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