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균 진주시장 예비후보 "참 많은 일 했다는 시장될 것"

"진주시장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에게 봉사하는 자리이다"

박명균 국민의힘 진주시장 예비후보(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1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살림살이를 챙기기 위한 '박명균의 민생패키지 시즌2'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발표에 앞서 울산경남 간호조무사회와 진주분회의 지지 선언에 감사를 표하며 "지난해 산청·하동 산불 현장에서 보여드린 밤낮없는 열정과 진정성을 기억해주신 마음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 열정 그대로 진주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발표된 민생패키지 시즌2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사업 신설 ▶손주돌봄 서비스 확대 ▶공공주차장 획기적 확충 ▶이·통장 긴급재난활동비 지원 등 총 4가지 핵심 과제를 담고 있다.

▲박명균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민생패키지 시즌2를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김동수)

구체적으로 박 후보는 지역 금융기관과 협업해 시 예산 10억 원과 금융기관 매칭 10억 원을 출연 총 3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운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손주돌봄 서비스'의 소득 제한을 전면 폐지 또는 완화하고 대상 연령을 5세까지 확대해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가좌동 프린지 공원과 초전동 물빛 공원 등의 지하 주차장 개발을 제시했다. 아울러 행정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이·통장들을 위해 월 5만 원의 긴급재난활동비를 추가 지원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포함했다.

특히 박 후보는 전날 발표된 조규일 현 시장의 경선 배제(컷오프) 상황에 대해 "지난 8년 동안의 공과는 계승하되 부족한 부분은 행정 전문가인 제가 확실히 메우겠다"고 밝히며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강력한 원팀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고 사법적 리스크가 없는 유능하고 깨끗한 후보인 저 박명균이 본선 경쟁력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진주시장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에게 봉사하는 자리이다"고 하면서 "임기 후에 시민들로부터 '참 많은 일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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