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문직위 42개로 확대 운영…시정 경쟁력 강화

경기 부천시는 행정 전문성을 높이고 시정 핵심과제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직위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문직위 제도는 특정 분야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원에게 전문관으로 임용돼 행정을 전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관련 자격증, 전공, 경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AI CCTV 긴급영상, 자연재난 관련 직위를 신설했으며, 문화콘텐츠 육성, 양성평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분야도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부천시 전문직위는 총 42개로 늘어나 현재 30명의 전문관이 근무 중이다.

전문관은 3년간 해당 분야 직무를 전담하며, 실적가산점과 월 최대 25만 원의 연차별 수당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시는 운영 성과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기준 미달 시 지정 해제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6월까지 신규 및 공석인 12개 직위에 대한 전문관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7월 1일 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익 시 행정지원과장은 “전문직위 제도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정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에게 체감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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