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이상 기상 맞서 사과 안정 생산 총력... 꽃가루 배부

적기 인공 수분으로 착과 안정 기대

경북 청송군은 사과 결실 안정을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꽃가루은행에서 382농가를 대상으로 꽃가루와 석송자 등을 배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사과 개화기에 저온과 강풍, 잦은 강우 등 불리한 기상 여건으로 자연 수분율이 낮아 착과량이 감소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사과 주 산지인 청송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군은 사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검증된 고품질 꽃가루를 적기에 공급해 인공수분 작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착과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석송자는 꽃가루 희석과 부착을 돕는 보조 자재로, 인공 수분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특히 이번에 배부되는 꽃가루는 품질이 검증된 자재로, 적기 인공수분 시 착과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꽃가루 배부와 함께 인공수분 요령과 작업시 유의 사항에 대한 현장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상기상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꽃가루를 적기에 활용해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농업기술센터 꽃가루은행에 보관 중인 꽃가루와 석송자 ⓒ청송군청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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