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 ‘서각 초급 과정’ 운영...나무에 새기는 나만의 글씨

오는 14일부터 내달 26일 운영, 통합예약시스템 통해 16명 선착순 모집

▲대구수목원, 서각 초급 과정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수목원 목재문화체험장은 시민들의 목공예 체험 기회 확대와 전통 공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목공예 강좌: 서각(書刻) 초급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각은 목재에 글씨나 문양을 새기는 전통 공예 기법으로, 초보자도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목재의 물성과 조형미를 이해하며 직접 작품을 제작해 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서각 이해 및 도구 사용법, 기초 선 연습, 음각·양각 기법 실습, 작품 제작 등이다.

이번 서각 초급과정의 모집 인원은 총 16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수목원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석 대구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목공예의 즐거움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목공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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