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주조'의 전통 발효주 ‘문희탁주’ , ‘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 어워즈’에서 최우수상 수상

알코올 도수 13도 500mL 삼양주, 유약 처리 않은 전통 항아리 활용해 발효와 숙성

▲ 문경지역 업체 '문경주조'의 전통 발효주 ‘문희탁주’가 지난 3~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지역 업체 '문경주조'의 전통 발효주 ‘문희탁주’가 지난 3~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일보와 Channel A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전람이 주관한 국내 대표 전통주 품평 행사다.

수상작인‘문희탁주’는 알코올 도수 13도의 500mL 삼양주로, 문경 지역산 멥

쌀과 유기농 찹쌀, 전통 누룩, 물만을 사용해 빚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살구와 자두를 연상시키는 상큼한 산미와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풍미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황토 발효실에서 유약 처리하지 않은 전통 항아리를 활용해 발효와 숙성을

진행함으로써 인위적인 맛을 배제하고, 자연스럽고 깊은 풍미를 구현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문경주조는 지난 수년간 각종 전통주 품평회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문경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 방식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전통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통주 산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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