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영은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맞벌이 가정 등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수당을 지급해 돌봄 부담을 덜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국주영은 예비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생 대응 공약으로 '전주형 손주돌봄 수당' 도입을 약속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혹한 저출생 문제의 핵심은 경제적 부담과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다는 막막함"이라며 "그 막막함을 묵묵히 채워주시는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의 헌신을 이제는 당연한 희생이 아니라 가치 있는 노동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형 손주돌봄 수당'은 맞벌이 가정 등의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전주시가 공식적으로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국주 예비후보는 "이 제도는 이미 제주에서 시행돼 주민 99%가 찬성한 검증된 모델"이라며 "전주 실정에 맞게 제도를 도입해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이 더 이상 부담감이 아닌 즐거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약이 단순한 현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족 공동체를 회복하고 세대 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전주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헌신에 너무 많은 빚을 져왔다. 전주형 손주돌봄 수당은 그 숭고한 가치에 보답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엄마의 마음으로 보육과 돌봄 현장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행정이 부모들의 든든한 뒷배가 돼 전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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