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정보영·장가을 태극마크…대표팀 5명 중 2명 포함 ‘저력 입증’

7~11일 인도 뉴델리서 아시아-오세아니아 그룹1 경기 출전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테니스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동시는 소속 선수인 정보영과 장가을이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적인 국가대항전 ‘빌리진킹컵’에 출전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은 지난 3일 인도 뉴델리로 출국했으며, 조윤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박소현(강원도청), 이은혜, 백다연(이상 NH농협은행), 정보영, 장가을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안동시청 소속 선수 2명이 포함되며 지역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정보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그룹 1’ 경기로, 한국을 비롯해 인도, 뉴질랜드,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 6개국이 참가한다. 경기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위 2개국만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한다.

한국 대표팀은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지난해에는 4위에 머물렀다. 올해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1차 목표로, 나아가 퀄리파잉 라운드 및 최종 단계인 ‘빌리진킹컵 파이널스’ 진출을 노리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발탁돼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큰 자부심”이라며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대한민국 테니스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테니스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보영(사진 죄 4) 장가을(좌 5) ⓒ 안동시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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