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희 천안시장 선거 예비후보 “하늘 전철 도입…천안 교통혁명 이끈다”

도심 순환형 ‘하늘 전철’ 등 4대 교통공약 발표…주차난·농촌 교통 개선 제시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장 예비후보 ⓒ프레시안 DB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하늘 전철’ 도입을 핵심으로 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7일 천안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 문제 해결과 시민 이동권 강화를 목표로 한 ‘4대 교통 공약’을 공개하며,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핵심 공약은 도심 순환형 ‘하늘 전철’ 구축이다. 시청과 KTX역, 법원, 삼거리공원, 버스터미널, 대학촌, 성성호수공원을 연결하는 순환 노선을 조성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로 상부 공간을 활용해 부지 매입 비용을 줄이고, 구도심에도 설치 가능한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하늘 전철과 기존 철도·버스를 연계한 환승 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인프라를 확충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농촌 지역 교통 대책으로는 ‘버스요금 콜택시’ 도입을 제시했다.

수요가 적은 버스 노선을 조정하는 대신, 동일 요금으로 이용 가능한 콜택시를 운영해 교통 취약 지역의 접근성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도 포함됐다. 중앙시장 통로 상부와 공공 유휴부지, 하천 및 도로 상부 공간 등을 활용해 ‘부지비용 0원’ 방식의 공영주차빌딩을 건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기존의 도로 확장 중심 정책은 한계에 도달했다”며 “입체적 공간 활용과 교통 시스템 혁신을 통해 천안을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을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교통 표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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