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사단, 제58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충남·세종 통합행사로 열려…일상 속 영웅들이 지역 안보 지켜

▲'제58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이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충남도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축인 예비군의 창설을 기념하고,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예비군 대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육군 제32보병사단(이하 32사단)은 3일 제58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대전·충남·세종 지역 예비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통합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육군 제32사단과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관했고, 충남도와 세종특별자치시가 후원한 가운데 32사단 김지면 소장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보훈·안보단체 관계자와 예비군 대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예비군은 지난 1968년 4월1일, 대전공설운동장(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창설된 이후 올해로 58주년을 맞았으며,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매년 통합 행사를 개최하면서 광역 단위의 촘촘한 통합방위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예비군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32사단 예하 부대와 유관 기관들이 국방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개인 표창 부문에서는 예산군 지역대장 송생진(5급) 등 71명이 국방부장관 및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지면 32사단장은 격려사에서 "지역 안보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응답하는 예비군의 존재 가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이 필요로 할 때 주저함 없이 용기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호준 32사단 동원참모(중령)는 "미래 전장 환경에서 예비전력은 국가안보의 핵심이다"라며 "유사시 상비군 수준의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보다 과학화되고 효율적인 교육 체계를 적용해 대전·충남·세종의 안보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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