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오는 3일부터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약 3만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안동 지역 18개 경기장을 포함한 다수의 장소에서 분산 개최되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안동소방서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경기장 18개소와 숙박시설 28개소를 대상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피난·방화시설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였다.
대회 기간에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를 발령하고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개회식 행사장에는 소방지휘본부(CP)와 임시119안전센터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은 물론 인명 구조와 응급환자 이송까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한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이 행사장과 경기장을 상시 순찰하며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전 지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북도청 천년숲 일원에서는 ‘소방 홍보부스’가 마련돼 소방관 방화복 착용 체험, 안전 퀴즈 이벤트,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경북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인 만큼 사전 예방부터 현장 대응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행사가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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