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아인협회 목포지회 "강성휘 지지"…농아인 권익 정책 제안

"장애인 복지·소통 행정 강화 기대"…4대 정책 건의 전달

사단법인 전남농아인협회 목포시지회와 목포 에바다 농아협회 회원들이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2일 농아협회 등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목포 하당에 위치한 강 후보 선거사무소에 모여 수어와 서면 메시지를 통해 지지 의사를 밝히고, 농아인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함께 전달했다.

회원들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소외돼 온 농아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적임자로 복지 전문성을 갖춘 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남농아인협회 목포시지회와 목포 에바다 농아협회 회원들이 강성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 04. 02 ⓒ강성휘 예비후보 측

이날 전달된 4대 정책 건의는 ▲동명동 지회 사무실 이전 및 시설 현대화 ▲농아인 대상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이용 확대 ▲전담 기사 및 활동지원 서비스 강화 ▲농아인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 행정 구축 등이다.

회원들은 특히 사무실의 노후화와 협소 문제, 교통 이용 과정에서의 의사소통 불편 등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강 후보는 "오늘 전달받은 건의 사항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사무실 이전 문제는 당선 즉시 검토해 추진하고, 교통·활동 지원 등 농아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가 장벽이 아닌 개성이 되는 도시, 누구나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목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농아인 당사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구체적인 정책 제안이 결합된 사례로, 강 후보의 시민 밀착형 복지 정책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고 있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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