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정 경선 협약식 개최...김부겸 전 총리 향해 “대구를 재기의 발판으로 삼아선 안된다”

이인선 위원장 "대구시민에게 공정하고 품격 있고 신뢰를 얻어야"

▲국민의힘 대구시당 경선 후보자들이 1일 오전 시당 3층에서 ‘대구시장 경선 후보자 공정 경선 협약식’을 개최하고 있다ⓒ박용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1일 오전, 시당 3층 회의실에서 추경호·윤재옥·유영하·최은석 국회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6명의 대구시장경선 예비후보와 이인선 강대식 김승수 의윈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장 공정 경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인선 위원장은 “이번 경선은 단순히 후보를 선출하는 절차가 아니고 대구시민에게 공정하고 품격 있고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경선 과정에서 작은 갈등과 차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치열한 경쟁을 하되 당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동지 의식을 갖고, 네거티브 없는 정책 경쟁을 통해 견고한 단일대오를 형성하자”고 당부했다.

격려차 참석한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향해 “대구를 재기의 발판으로 삼아선 안 된다”며, “총리 시절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뒤 돌아봐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경선 후보들 30초 각오 발언에서 유영하 후보는 “네거티브 없이 정책으로 평가받겠다”고 했고, 윤재옥 후보는 “수도권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위기의식을 갖고 품격 있게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대구 선거는 수도권 선거와도 연결된 만큼 품격 있는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만 후보는 “우선 시민 마음을 되찾는 것이 먼저다”며, “정직한 경쟁과 단합으로 승리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패악을 막는 마지막 보루라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의원은 “대구·경북이 공천 파동의 중심에 서온 점이 안타깝다”며 “당헌·당규에 따른 민주적 공천만이 승리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대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핵심 지역인 만큼 시민들이 중심을 잡아줄 것이다"고 출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최은석 후보는 “ 경선 이후 최종 후보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반드시 김 전 총리를 누르겠다”고 의지를 밝혔으며, 추경호 후보는 “중동 전쟁으로 원유와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일부에서는 사재기까지 있는데 대구는 다행히 공동체 정신과 공무원의 긴밀한 대응으로 안정적이다"며, 민생관련 제품들 불안이 없도록 노력과, 공정 경쟁으로 원팀으로 본선을 치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석준 후보는 "대구를 소외시켰던 좌파 정치 선동에 농락당하지 않을것"이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내부 갈등 봉합과 ‘원팀 체제’ 구축에 시동은 걸었지만, 공천 배제 논란과 법원 가처분 결과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기에, 향후 판결 결과가 경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의문을 남겨두고 있다.

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