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경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천안 불당동의 과밀학급과 원거리 통학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최근 불당동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과밀학급 문제는 단순한 학생 수 증가가 아니라 배정 체계와 통학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불당동에서는 생활권 밖 학교로 통학하는 학생이 1000여 명에 이르지만, 학생전용 통학버스는 135명 규모에 그쳐 상당수 학생들이 시내버스에 의존하는 등 통학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한 예비후보는 △학군조정을 통한 배정체계 개선 △학교책임 전용 셔틀버스 운영 △사설 통학버스 관리 강화 △학교 신설·이전 등 수용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전용 셔틀버스 도입과 관련해 통학안전요원 배치와 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즉각 시행이 어려울 경우 사설 통학버스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불당권 문제는 학교 신설 등 물리적 확충이 병행돼야 한다”며 “지방선거 이후 지자체와 협력해 TF를 구성하고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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