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가정어린이집 교사 증원 추진”

유·보통합 대비 구조개선…“보육 질 향상·운영 효율성 확보”

▲지난 달 31일 김영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충남교육 대전환 정책간담회 모습. 충남가정어린이집 연합회원과 유보통합 대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영춘 선거사무소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유보통합)을 앞두고 김영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일 소규모 가정어린이집 교사 증원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천안 두정동 선거캠프에서 충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가정어린이집 교사 증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규모 어린이집은 원장이 담임교사를 겸직하는 구조로 보육의 질 저하와 급식 부실 우려가 있다”며 “역할 분리를 통해 교사는 보육에 전념하고, 원장은 운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가정어린이집은 출산장려와 지역 보육기반 유지에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만 0세 영아의 교사 대 아동 비율을 2명 이하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에는 가정·민간어린이집 534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들 시설에 전담 담임교사 1명씩을 추가 지원할 경우 연간 약 138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김 예비후보는 “인건비 지원은 단순한 재정문제가 아니라 보육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유보통합에 맞춰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31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김영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충남교육 대전환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김 예비후보와 충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원들이 유보통합 대안을 논의하고 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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