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명자 전 대전 서구의회 의장이 24일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전 예비후보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주민의 삶이 바뀌는 실천적 행정”을 강조하며 선거 행보에 나섰다.
전 예비후보는 “서구의회 첫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은 개인의 이력이 아닌 서구 정치의 폭이 넓어진 과정”이라며 “이제는 기록이 아닌 구정 결과로 당당히 평가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안도현 시인의 ‘봄날’을 인용하며 “정치는 결국 주민의 고단한 하루를 덜어주는 일”이라며 행정의 중심을 사람과 생활로 돌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서구의 도시변화를 좌우할 핵심과제로 네 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에 따른 생활불편과 상권피해 관리, 충청권 광역철도와 트램, 버스를 연결하는 ‘서구형 교통체계’ 구축, 방위사업청 이전을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로 연결, 도마동 뷰티산업진흥원의 청년-여성 일자리 거점 육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공약했다.
또 구정운영의 새로운 기준으로 투명, 책임, 생활중심 등 세 가지 원칙도 제시하며 “행정은 많이 보이는 것이 능력이 아니라 주민에게 신뢰받는 것이 진정한 능력”이라며 “세심하고 확실하게 주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개발 경쟁이 아닌 책임 있는 구정운영을 선택하는 과정”이라며 “신뢰받는 구청장이 돼 흔들린 서구 행정을 바로 세우고 주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구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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